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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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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 소나무

나무 : 소나무

  • 나무는 오래 사는 나무이므로 예로부터 십장생의 하나로 장수(長壽)를 나타냈으며, 비바람·눈보라의 역경 속에서 푸른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꿋꿋한 절개와 의지를 나 타내는 상징으로 쓰여 왔다. 꿈에 소나무를 보면 벼슬을 할 징조이고, 솔이 무성함을 보면 집안이 번창하며, 송죽 그림을 그리면 만사가 형통한다고 해몽한다. 반대로 꿈에 소나무가 마르면 병이 난다고 하였다. 옛날 식자층에서는 소나무를 절개의 표상으로 삼았다. 이이(李珥)는 세한삼우(歲寒三友)라 하여 송·죽·매를 꼽았고, 윤선도(尹善道)는 그의 시조 오우가(五友歌)에서 벗으로 쳤다. 성삼문(成三問)이 죽음을 당할 때 지은 '독야청청(獨也靑靑)하리라'라고 한 시는 충절의 노래이다.

꽃 : 산수유

꽃  : 산수유

  • 봄을 알리는 전령은 나뭇가지에 파릇파릇하게 돋아나는 새잎과 꽃망울에서 바로 달려온다. 음력설을 지나고 버들가지에 물이 올라 파르스름하게 변하여 갈즈음, 양지 바른 정원의 산수유는 벌써 샛노란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한다. 실제로 이른봄에 가장 먼저 피는 꽃은 개나리도 진달래도 아닌 산수유다. 물론 산수유보다 먼저 꽃피는 매화도 있으나 채 2월에 들어가기 전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하므로 오히려 겨울 꽃에 가깝다. 잎이 나오기 전에 손톱크기 남짓한 작은 꽃들이 20-30개씩 모여 조그만 우산모양을 만들면서 나뭇가지가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뒤집어쓴다. 우리나라 어디에서나 자랄 수 있으며 수십 그루 또는 수백 그루가 한데 어울려 꽃동산을 이루는 모습은 가히 환상적이다.

새 : 독수리

새 : 독수리

  • 날개길이 70∼90㎝, 꼬리길이 35∼40㎝. 대형(大形)의 맹조(猛鳥)로서 날 때에는 폭넓은 긴 양쪽 날개를 일직선으로 뻗은 그대로 날개를 펄럭이지 않고 상승 기류를 이용하여 유유히 날아오르는 모습이 정의와 균형, 그리고 용맹을 상징하여 창녕 남아의 기상과도 같은 의미에서 새(校鳥)로 정하였다.